SPACE IN

SPACE CELL

PROJECT NAME

HANDMADE FILMMAKING III

PROJECT DATE

2023.03.11


<핸드메이드 필름 메이킹 작업 III >


2023년 상반기 핸드메이드 필름 랩 스페이스 셀(Hand-made film Lab space Cell)에서의 작업을 통한 결과물의 모음이다. 참여한 3인의 작가들은 각각 핸드메이드 필름 만들기에 대한 자신의 태도를 작품을 통해 드러내고 있다. 필름메이커와 필름 사이에 주고받은 사적인 대화와 신체적 개입의 흔적은 필름 표면에 고스란히 기록되어 생동하는 물질 이미지를 만들어 낸다.


- 날짜 : 2023. 3. 11. (토)

- 시간 : 필름 스크리닝 5pm

- 장소 : 종로구 평창문화로 6-1, 1층 스페이스셀

- 티켓 : 무료


작품 및 참여작가


BIRTH(2023), 이진영


기억의 생(2023), 이혜린


<순응적 ( )에서 비순응적 ( )까지, 그리고 비순응적 ( )에서 반순응적 ( )까지>(2023), 김도형



EYE & EAR CLINIC in Seoul


핸드메이드 필름랩, 스페이스 셀이 기획한 EYE & EAR CLINIC in Seoul 은 소규모의 예술영화 커뮤니티를 통해 개인적이고 사적인 사유와 체험들을 발견해가는 것은 어떤 의미를 가질 것인가에 대한 고민에서 비롯된다. 영화를 제작과 수용하는데 있어 관습화된 혹은 오염된 우리의 눈과 청각의 감각을 다시 깨우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에 목적을 둔다.


커뮤니티 상영회의 사례는 실험영화의 역사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브루스 베일리 (Bruce Baillie)는 자신의 집 창고에서 주민을 모아 실험영화를 틀기 시작했다. 주민들은 과자를 구워오기도 하고, 음식을 자발적으로 준비해 오기도 했다. 에이모스 포겔(Amos Vogel)은 시네마 16이라는 상영회를 조직하고 실험영화 이외에 과학필름, 홈 무비 등 영화의 개념을 확장시켰다. 1970년대 앤솔로지 필름아카이브(Anthology Film Archive)는 메카스, 시트니, 브라키지, 쿠벨카가 주도한 상영회를 개최하였다. 이 밖에도 수많은 시도가 있었지만, 이러한 상영회들을 관통하는 중요한 태도는 기존 질서에 대한 의심, 새로운 형식에 대한 갈망, 새로운 관객성의 재고 등에 있다.